머리 기사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 ‘천천히 머무는 아오모리 여행’ 제안
도쿄--(뉴스와이어)--아오모리의 봄은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흐른다. 벚꽃이 짧게 스쳐 지나가는 대신, 차가운 공기 속에서 서서히 스며들듯 시작되는 계절이다.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이러한 계절의 특성에 맞춰 ‘많이 보는 여행’이 아닌 ‘깊이 느끼는 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양승조 예비후보가 31일 중앙당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을 "준비된 도정 운영자"로 규정하며 정책 연속성과 위기 대응 경험을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도지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지금 충남에는 검증된 도정 경험과 실무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접점을 부각하는 데도 힘을 실었다. 양 예비후보는 "충남에서 시작한 아기수당과 고교 무상교육이 국가 정책으로 이어졌다"며 "기본사회 철학을 충남에서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 이력을 거론하며 "험지 출마 요청에 응했고,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단식과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 과정에서도 책임 있는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때 도민 곁에 있었던 경험이 있다"며 위기 대응 능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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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명의 인파가 '노 킹스(No Kings/ 왕은 없다)'를 외치면서 미국 전역의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정치, ICE(이민세관단속국)로 대표되는 폭압적 이민 정책, 이란 전쟁 등에 시민들의 분노가 결집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8일, 미국 전역에서 3300여건의 집회가 열렸고 총 8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집결했다. 이는 지난 60년간 미국에서 열린 집회 중 역대 최다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투쟁의 순간에는 음악이 함께 했다. 미국 록의 '보스'로 불리는 거장이자 지난 수십년 간 사회적인 목소리를 냈던 아티스트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이 그 선두에 섰다. 스프링스틴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주 의사당 앞 단상에 올라 "연방군은 미니애폴리스 거리에 죽음과 공포를 가져왔다"라고 일갈했다. 동시에 "그러나 그들은 도시를 잘못 선택했다. 미니애폴리스와 미네소타 시민들의 힘과 연대는 온 나라에 영감을 주었다"며 시민들과 연대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1월 ICE의 폭력적 진압 행위로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 등 무고한 시민 두명이 사망했던 바 있다. 이 비극을 접한 스프링스틴은 바로 이들을 추모하고 시민들과 연대하면서 '미니애폴리스의 거리(Streets of Minneapolis)'를 발표했던 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도 두 사람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이날 집회에서는 전설적인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 역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트럼프의 모든 것이 파시즘 같다고 지적하며 밴드의 대표곡 '킬링 인 더 네임(Killing In The Name)'을 연주했다. 이 곡은 흑백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를 강력한 어조로 비판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톰 모렐로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오는 3월부터 펼치는 '희망과 꿈의 땅' 투어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할 예정으로,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트럼프 시대에 대한 목소리를 과감하게 낼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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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공관위원장 직을 내려놓고, 위원들이 일괄 사퇴를 했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났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게 표면적 이유였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호남 출마를 염두에 둔 일정으로 해석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도 지난번과 달리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그의 선거 도전을 응원했다.

그러나 대구광역시장 '컷오프(공천배제)' 후폭풍이 계속되는 한편, 경기도지사 공천 문제 역시 매듭 짓지 못한 상황이다. 주호영 국회의원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금주 중 나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결과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인사가 본인의 출마를 위해 이를 방기하는 모양새이다.

이정현 "조용한 공천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 공천" 자화자찬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31일 낮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마이크를 잡고 "경기도지사 후보를 제외하고는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의 공천이 끝났다.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중에 거의 다 공천이 완료돼서 단수 후보가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가 됐다"라며 "곧바로 시급히 진행해야 할 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이다. 재보궐 선거에 대한 공천은 지방선거 공관위에서 하는 건 하고 좀 다른 차원에서 중앙당에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는 "이번 공천은 모든 것을 담아내지 못했다. 완성하지도 못했다"라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국민의힘이 변해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시도들을 했다"라고 자평했다.

특히 "우리는 '공천은 권력이 아니라 관리'라는 원칙을 세우려 했다. 공천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것이었다"라며 "낙하산, 거래, 계파·파벌 간 나눠먹기를 배제하려 했다"라고 스스로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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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수현 예비후보가 "당원 주권주의를 믿고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3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충남지사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국가균형성장, 충남·대전 행정통합, 인공지능(AI) 전환 대응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이 충남"이라며 "충남도지사가 돼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AI 대전환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나온 시간을 관리한 사람이 아니라 오지 않은 시대를 앞서 준비할 사람"이라며 산업 전환기 충남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의 활동과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 경력, 청와대와 당 대변인 경력 등을 함께 언급했다. 자신의 정치·행정 경험을 토대로 충남의 미래 과제를 풀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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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동조합이 현장체험학습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체험학습 이동 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현행 시스템으로는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세종교사노조(위원장 김예지)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은 더 이상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라며 "제도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0일 대전 구봉터널에서는 세종 지역 중학교 체험학습 이동 중이던 학생 수송 버스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 공사로 인한 정체 상황에서 차량 간 충돌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번 사고에 대해 "교사의 지도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외부 요인에 의한 전형적인 사고"라며 "교육활동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체험학습의 구조적 위험성도 지적됐다. 특히 고속도로와 터널 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사전 예측이나 즉각 대응이 어려운 영역임에도, 사고 발생 시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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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맞아 떨어지면서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엔 벚꽃 반 사람 반이라 할 정도로 진해는 인파로 붐볐다.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관광버스와 자가용 차량이 오전부터 진해의 주요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런 때 인파를 피해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진해의 옛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다.


푸른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진해 해안도로 벚꽃길은 속천항에서 출발해 진해루, 행암철길마을,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가 있는 삼포마을을 지나 '황포돛대' 노래비가 자리한 영길만까지 20㎞ 구간으로 이어진다. 중간 중간 두 곳의 노래비 앞에 내려 노래를 들으며 읊조려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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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실련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민선 8기 해외출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출장보고서에 비용까지 포함해 공개한 비율이 전체의 16%에 그쳤고, 대전광역시의회는 의회 규모를 감안해도 해외출장 건수가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실련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의회 해외출장의 공개와 심사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해외출장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것이다.

31일 대전경실련은 각 광역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장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확인해 시·도의회별 해외출장 건수와 참여 인원, 총 출장일, 총비용 등을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보고서가 없고 출장계획서만 있는 경우는 실제 출장을 가지 않은 것으로 봤고, 보고서에 비용이 빠진 경우에는 출장계획서에 첨부된 비용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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