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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의혹? 정원오·박주민 신경전...김어준 사과 놓고는 박주민만 다른 답변

박주민 : "(정원오 후보는)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로서 갖춰야 될 도덕적 감수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정무적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전혀 민주당스럽지 않고 불안합니다."
정원오 : "어제 국민의힘 의원이 그런 문제제기를 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박 후보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는 유력 예비후보들이 제대로 맞붙었다. 20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2차 합동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엔 박주민·정원오·전현희·김형남·김영배 후보(기호 순)가 참석했다.

전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정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나란히 식사까지 함께하는 사이"라며 인허가 특혜 의혹, '정원오-도이치모터스 간 정경유착'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관련기사 : 김재섭 제기한 '정원오·도이치 유착설'에 정원오 측 "사실 외면한 음모론" https://omn.kr/2hf9j)

박주민 "도이치 협찬 행사 참석, 민주당 단체장으로서 매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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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큰 순간이 있을 수 없다.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함께하는 것은 특별한 행운이라 생각한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의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을 맡고 있는 브랜든 리그 부대표(VP)의 말입니다. 그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서 아래 같이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생중계는) 넷플릭스가 K-문화에 얼마나 큰 신뢰를 가졌는지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가요계] 메가톤급 이슈... BTS와 분수효과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BTS(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공연이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190개국 회원, 약 3억 25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전 세계에 생중계합니다. 그간 프로 레슬링이나 몇몇 시상식을 생중계한 적은 있어도, 한 아티스트의 컴백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리그 부대표가 '생색'낼만한 일이죠.

그런데 왜 하필 광화문일까요. 알려진 대로 이는 소속사 하이브를 총괄하는 방시혁 의장의 강력한 의지였습니다. 20일 간담회에 참석한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는 "(방 의장이) 한국에서 시작해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다시 컴백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한국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주말 서울 시내를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제한, 혹은 한 대형 기획사의 사적 이익을 위해 광화문 광장을 내주는 게 타당치 않다 비판하기도 합니다. 일견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BTS를 화두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동시에 대한민국 서울의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이로 인한 여러 경제적, 문화적 효과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브랜든 리그 부대표의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이란 표현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2022년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BTS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BTS의 국내 공연 1회당 최대 1조2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BTS 컴백은 일회성 공연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소속사 발표대로 서울시 전역을 일종의 테마파크화 해 미디어 파사드 쇼, 팝업 스토어, 호텔과 연계한 숙박 패키지 등 다양한 관련 행사가 이어집니다.

핵심은 BTS 컴백 이후일 것입니다. 마침 20일 오후 1시에 발매된 신보 <아리랑>을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열렬한 아미(ARMY, BTS 팬덤을 지칭)인 회사 동료는 이미 <아리랑>의 14곡을 다 들었다 하여 살짝 물어보았습니다. "여운이 길다. 한 권의 인생 책을 다 읽은 느낌"이란 평이 돌아왔습니다.

리더 RM이 작사, 미국 스타 작곡가 라이언 테더가 작곡한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 내로라하는 국내외 작곡가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얼터너티브 팝, 하우스, 알앤비 등 장르의 향연으로 구성된 앨범이었습니다. 특히 2020년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기점으로 전부 영어 가사로 노래한 것과 달리, 13번 트랙 '플리즈(Please)'에 한국어 랩이 담겨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네요. <아리랑>이라는 앨범 제목에 들어맞는 구성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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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 "(정원오 후보는)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로서 갖춰야 될 도덕적 감수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정무적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전혀 민주당스럽지 않고 불안합니다."
정원오 : "어제 국민의힘 의원이 그런 문제제기를 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박 후보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는 유력 예비후보들이 제대로 맞붙었다. 20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2차 합동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엔 박주민·정원오·전현희·김형남·김영배 후보(기호 순)가 참석했다.

전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정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나란히 식사까지 함께하는 사이"라며 인허가 특혜 의혹, '정원오-도이치모터스 간 정경유착'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관련기사 : 김재섭 제기한 '정원오·도이치 유착설'에 정원오 측 "사실 외면한 음모론" https://omn.kr/2hf9j)

박주민 "도이치 협찬 행사 참석, 민주당 단체장으로서 매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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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폭력조직 연루설을 제기한 데 대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그알' 제작진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18년 7월 21일 방영된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과 관련해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알'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언급하며 성남 지역 정치인들과 폭력 조직 간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기 분당경찰서는 2018년 11월 해당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수원지검 성남지청 역시 같은 해 12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그간의 사법적 판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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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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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년 동안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소중한 소원을 빌곤 했다. 하지만 유성 대신 폭탄과 드론이 날아다니는 나라들도 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금 당장 이 모든 전쟁들을 멈춰달라."

지난 15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Mr Nobody Against Putin)(2025년)으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파벨 탈란킨 감독이 세상을 향해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주인공이자 공동 연출을 맡은 파벨 탈란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 우랄산맥 근처 카라바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영상 촬영가 겸 행사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었다. 당시 푸틴 정권은 학교 교육 과정에 대해 엄격한 지침을 내렸는데 이 지침이 준수되었음을 기록하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그가 교실에서 촬영한 2년 간의 영상은 푸틴 정권이 전쟁을 정당화하는 프로파간다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주입했는지 잘 보여준다.

러시아 당국에 정기적으로 영상 보고를 보내야 했던 탈란킨은 영화감독 데이비드 보런스타인에게도 암호화된 서버를 통해 영상 자료를 제공했다. 그는 2025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탈출해 체코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

오스카 시상식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아트독 영화제에 참석한 파벨 탈란킨 감독을 만나 통역을 통해 우러전쟁과 러시아 사회 전반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탈란킨 감독은 이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은 지난해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되었으나 국내에 배급되지는 않았다. 아래는 파벨 탈란킨 감독과의 일문일답을 요약한 것이다.

"영화를 본 후 의구심을 품거나 변화가 일어났다면"


- 2월 22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오스카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렇게 큰 성공을 예상했나.

"이 영화가 그냥 무관심 속에 묻히지 않을 거라는 예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 영화에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이 시스템에 갇혀 있다"고 했는데, 전쟁에 대해 한 개인으로서 느꼈던 무력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저는 그저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을 뿐이다. 전쟁을 멈추거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바꾸는 것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불가능하다. 만약 누군가 영화를 본 후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거나 변화가 일어났다면, 그것만으로도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뜻일 것이다.

영화가 소개된 후, 저처럼 혼자라고 생각했던,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고 유사한 일을 하는 이들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영화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 즉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교사들이 있고 그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점이 바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다."

- 아주 어린 학생들까지 전쟁터로 보내진다는 사실에 놀랐다. 법에 의한 징병 대상 연령은 몇 살인가, 실제 현실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나?

"한국도 비슷한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러시아에서는 18세가 되면 남성 청년은 군 복무를 시작해야 한다. 전쟁이 시작된 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군 복무가 위험해졌고, 입대 이후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보내지고 있다. 즉, 단순히 군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직접 투입된다는 뜻이다. 러시아 정부의 공식 발표는 징집병은 전쟁에 보내지 않으며 계약병만 보낸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진실을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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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정원오,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예비후보.





청와대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 "국내법 및 절차와 한반도 대비 태세 등을 고려하면서 대처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익에 최적화 된 선택지의 조합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중동 상황은 국제정세상 중대사안으로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은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한 우리 기여 방안 관련, 미국을 포함한 주요 우방국들과 긴밀히 소통 중이며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사회에서도 현재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심각히 보면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기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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