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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화 참여단체, '대리납부 의혹' 수사 촉구


경기도 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로 인한 갈등이 단일후보 확정 이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안민석 예비후보(전 국회의원)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확정·발표된 22일 오후 유은혜 예비후보(전 교육부 장관) 측은 선거인단 대리 등록과 회비 대리납부 의혹을 제기하며, 혁신연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 신청서에는 수사가 끝날 때까지 단일화 후보 확정을 유보하고, 수사 결과 대리납부 등이 확인되면 단일화 과정 자체를 무효화 하라고 요구도 담겼다.(관련 기사 : 유은혜 후보 측 "'대리 등록·납부' 확인되면 단일화 원천 무효" https://omn.kr/2hwr6)

이어 23일에는 혁신연대에 참여했던 6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연대에 수사 의뢰를 촉구하며 "대리 등록·대납이 사실로 확인되면 단일화 결과를 원천 무효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선거인단 모집과 등록 과정에서 대리 등록, 원격 본인 인증, 가입비 대납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는 혁신연대가 스스로 정한 가장 기본적 원칙을 정면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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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사회연구소(KLSI, 이사장 김유선)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4월 23일(목) 오후 3시 서울 중구 호텔토마스명동 B1 에메랄드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80여 명의 전·현직 노동운동 인사,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혜경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민중의례(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내외빈 소개, 40년 아카이브 영상 상영, 공로패·감사패 수여, 케이크 커팅,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김유선 이사장은 "1986년 4월, 서른 살 새 신랑이던 내가 김금수 선생, 천영세 선생을 모시고 홍제동의 한 가정집 2층에 작은 사무실을 마련했다"며 창립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함성 속에서 노동교육협회 간판을 걸고 전국 현장을 누볐고, 1995년에는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소로 전환했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30살 청년이 어느덧 일흔이 되었고, 연구소도 모진 풍파를 견디며 성장했다"라면서 "보수 정권의 압박과 재정 위기는 늘 위협이었지만 노동 존중 사회를 향한 열정만큼은 결코 꺾이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혁신과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불평등 심화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한국 노동의 대안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권영길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연구소 고문)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민주노조들이 생겨났지만 단체교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시절, 노동사회연구소(당시 노동교육협회)가 실무적 토대를 쌓아줬다"라며 연구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금 민주노총에서 학습하는 분위기가 사라졌다. 노동조합이란 무엇인가, 노동자 정치 세력화란 무엇인가 하는 기본적 지향이 까맣게 잊혀지고 있다"라며 "학습과 교육 없이 민주노총이 어떻게 바로 설 수 있느냐"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며 연구소의 지속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병훈 중앙대 명예교수(전 연구소 부소장)는"1987년 IBM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서울역 맞은편 사무실을 찾아갔던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연구소가 40년간 걸어온 역사는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와 다름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0년·60년을 위해 젊은 세대도 이런 자리에 함께해 좋은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종엽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노동이사제가 시작돼 이제 200여 공공기관에 노동이사가 참여하고 있다"라며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앞으로 이 길을 더 크게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전날(22일) 양대 노동이사 협의회가 "대한민국 노동이사협의회"로 통합 출범했다는 것도 함께 전했다.

송금희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노사관계전문가과정 7기 수료)은 "연구소의 40년은 한국 노동의 현실을 분석하고 대안을 만들며 연대로 전진해 온 소중한 역사"라며 "현장의 언어를 정책의 언어로 번역해 온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공로"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전환, 불평등, 초고령화 등 새로운 과제 앞에서 연구·정책·교육·연대의 싱크탱크 역할을 더욱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로패는 연구소 초대 이사장인 고(故) 김진균 교수, 교육협회 시절부터 연구소 출범의 기둥이었던 고(故) 김금수 이사장, 연구소가 가장 어려울 때 이사장을 맡아준 남상헌 고문 세 분에게 수여됐다. 김진균 교수의 공로패는 아들 김진태 씨가, 김금수 이사장의 공로패는 사모님 이정희 씨가 각각 대신 받았다.

감사패는 40여 년간 한결같이 연구소를 지켜온 박중기 고문, 교육협회 창립부터 함께한 천영세 민주노총 지도위원, 연구소와 형제처럼 연대해 온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김한나 매니저 대리 수상), 어려울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유천 태화전자 대표 등 네 분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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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형사책임 불안과 과중한 행정 부담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급격히 위축시키는 가운데 수학여행 등 숙박형 프로그램 기피 현상이 확산되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 축소와 정서적·사회적 성장 저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분회장 7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현장체험학습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의 법적 책임 부담과 행정 압박이 현장체험학습 전반을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교조 조사 결과 전체의 53.4% 학교에서만 제한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 운영...7.2%는 사실상 중단

특히 과거에는 일반적이었던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등 숙박형 체험학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조사 결과 전체의 53.4% 학교에서만 제한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상당수 학교는 이를 비숙박형 프로그램이나 교내 활동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7.2% 학교에서는 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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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나서 더 뜨는 남자, 그렇습니다."

23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에 출연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말했다. 그는 4월 9일 부산시장 경선에서 전재수 의원에게 밀렸고, 이후 유튜브 채널에 패배를 승복하는 쇼츠(짧은 영상)를 올렸다. '저희는 이제 어떻게 하냐?'는 캠프원들에 "재수 도와라"라는 한 마디를 남기는 내용이었다. 이 전 위원장은 "미리 이겼을 때, 졌을 때, 준비해서 찍었다"며 "여러 군데로 퍼날라져서 (조회 수가) 1000만 넘었다"고 했다.

이 영상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달려가 707특임단 후배들을 자제시켰던 배우 이관훈씨도 나온다. 현재 미국 체류 중인 이씨는 전화 연결에서 "12.3 이후로 일적으로는 굉장히 고초를 겪고 있긴 한데,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 전 위원장을) 흔쾌하게 돕고 있다"며 후원회장까지 맡게된 인연을 설명했다. 또 "(쇼츠 시즌 2)도 오픈 예정"이라며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재성 전 위원장은 "이관훈 배우 귀국일에 맞춰서 촬영 스케줄을 잡아뒀다"며 "전재수 후보가 (경선 후) 가장 먼저 요청한 게 '쇼츠를 계속 해달라'였다. 좀전에도 만났는데 '쇼츠 계속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 영상) 댓글에 '전재수 등판시켜라'가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며 "전재수 후보한테 오늘 물었더니 '당연히 나오겠다'더라. 또 이관훈 배우와 연결시켜준 이원종 배우가 출연을 약속했다. 블록버스터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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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는 지난 19일 경북 청송의 산불 재난 지역에서 참나무 묘목 1천 그루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나무 묘목(상수리 나무) 1천 그루를 심은 곳은 경북 청송 진보면 부곡리에 위치한 사유림(산주 신왕준)으로 도시인의 에코티어링 등 임업과 생태 체험 교육을 하는 생태산업 모델로 주목받았었다. 그러나 이곳은 작년 3월에 발생한 경북지방 산불로 인해 전소되어 황무지화 되었다. 이번 식재 활동은 지난 12월, 산과자연의친구에서 도토리 직파 활동을 했던 불탄 숲 바로 옆에서 진행됐다.

이번 참나무 묘목 심기 행사는 2025년 경북 지역 산불 피해지 회복을 위해 산촌 주민과 시민이 협력하여 진행한 첫 사례이다. 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가 주관하고 '60플러스기후행동'과 'IFSA-Korea'(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세계산림학과학생연합 한국지부) 및 다음카페 '싹을 티우는 사람들'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총 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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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주권의 정치 행정과 행정 통합 등을 논의하는 '대구혁신 정책공약 토론회'가 23일 열렸다.

대구사회연구소, 대구참여연대, 대한정치학회,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YMCA가 후원해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시민주권의 정치 행정, 대구시민정신의 재정립, 행정통합이 남긴 숙제와 대안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주권의 정치와 행정 토론회에서 김윤상 경북대 명예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선택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정당 허용,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호투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구와 광주의 시의원 소속 정당을 보면 대구는 33명 중 32명이 국민의힘이고 광주는 23명 중 22명이 더불어민주당"이라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역대 최대인 508명이었고 대구와 광주에서는 절반 이상이 무투표 당선자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정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의 정당만을 지지하는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호남에서도 최소한 20% 정도의 다른 의견이 존재한다"면서 "소수 정당 후보가 그 비율만큼 당선되어야 정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단체장처럼 1인만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투표자 과반수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하자"며 "1위 후보가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면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시민주권과 청렴행정을 위해 대구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상설 '대구시민회의' 설치, 합의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 시민옴부즈맨을 도입, 시민참여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규모 확대, 시민정책토론청구조례 개정, 시민원탁회의 및 공론화위원회 재개, 시민 직접 청원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와 자립성 및 독립성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실질적인 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통합 거버넌스 구축, 주민 주도 풀뿌리 지역 활동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 확대 등을 제안했다.

강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혁신을 위해 지방의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확대, 시의회 의정참여단 설치, 의원윤리기구 혁신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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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내외부에서 제기되는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대해 "당 대표를 흔드는 사람들이 대체 세력이 될 수 있느냐"면서 "제대로 역할을 거의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광주·전남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득표율 30%를 만들어주는 것이 "꿩 먹고 알 먹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23일 후보로 최종 공천 확정된 이정현 후보는 이날 오후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 사퇴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2016년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했는데, 중도 사퇴한 바 있다. 이 일화를 언급한 이 후보는 "제가 중도 사퇴한 이후 20여 명 넘는 당대표, 비대위원장, 혁신위원장이 있었다"면서 "이 당에선 항상 끌어내리는 것을 반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정상을 찾지 되찾지 못하고 방향성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면서도 "(당 지도부를) 흔드는 사람들이 대체 세력이 되느냐 하면, 제대로 된 역할을 거의 못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당 대표를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문제가 있다고 해서 '퇴진하라'는 것은 정답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당이 어렵고 힘들 때에는, 꾹 참고 서로 하나가 돼 시급한 문제부터 함께 해결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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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 추진위 사무실에서 열린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1차 투표 발표에서 과반수로 득표, 단일 후보로 선출된 뒤 다른 후보자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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