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사
"미국에 왕은 없다!" 노킹스 3차 시위 열린다

미국 3월 28일(현지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제2기 행정부에 저항하는 노킹스(No Kings, 왕정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있을 예정이다. 2025년 트럼프 생일(6월 14일)에 맞춰 시작된 노킹스 시위는 10월 18일 2차 시위를 거쳐 이번이 세 번째다. 노킹스 시위는 시민 단체에서 자생적으로 추진된 불복종 시민 운동이다.

1차 노킹스 시위에는 500만 명이 참석했고 2차 노킹스 시위는 도시에서 시골마을까지 50개 주 2 700개 이상의 집회에 204개의 시민단체와 7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미국 역사상 단일 시위로는 최대 규모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3월에 있을 3차 노킹스 시위에는 약 900만 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편의점과 로보택시, 노동의 자동화란?
노동의 자동화라는 주제에 관심 있으신가요? 여기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본 편의점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로보택시인데요, 두 이야기가 비슷한 듯 다릅니다.
1. 일본 편의점의 '자동화', 그리고 로봇 뒤의 사람들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몇 년 전부터 로봇 도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로손(Lawson)은 2022년부터 텔렉시스턴스(Telexistence)라는 업체가 개발한 로봇 300여 매장에 도입했습니다. 이 로봇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진열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세븐일레븐 재팬(Seven-Eleven Japan) 역시 텔렉시스턴스와 협력해 생성형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복잡한 과업까지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9년 매장 도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편의점 기업들은 로봇 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며,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하죠. 하지만 기업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사실도 있습니다. 로봇은 아직 완벽하지 않고, 그래서 오작동 문제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현재 일본 패밀리마트 등에 도입된 로봇의 경우,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매장에서 로봇이 음료를 운반하다 떨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런데 이 문제를 수습하는 주체는 일본 현장 직원이 아닙니다. 필리핀의 스타트업 '아스트로 로보틱스(Astro Robotics)'에서 일하는 원격 조종 노동자들이 그 역할을 맡습니다.
VR 헤드셋을 착용한 필리핀의 젊은 IT 노동자들이 24시간 일본 편의점 로봇을 모니터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들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해 상황을 해결합니다. 예를 들면 로봇이 떨어뜨린 음료를 다시 집게 합니다.
즉 일본 편의점 업계는 매장을 '완전히 자동화'한 것이 아니라, 자동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노동을 해외로 이전한 셈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는 일본이 아니라 필리핀에 생겨났고, 그 일자리는 고용이 불안정하고 임금 수준이 낮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필리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고학력자라는 점은 이 자동화가 만들어내는 아이러니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전체 내용보기
1. 일본 편의점의 '자동화', 그리고 로봇 뒤의 사람들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몇 년 전부터 로봇 도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로손(Lawson)은 2022년부터 텔렉시스턴스(Telexistence)라는 업체가 개발한 로봇 300여 매장에 도입했습니다. 이 로봇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진열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세븐일레븐 재팬(Seven-Eleven Japan) 역시 텔렉시스턴스와 협력해 생성형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복잡한 과업까지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9년 매장 도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편의점 기업들은 로봇 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며,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하죠. 하지만 기업들이 이야기하지 않는 사실도 있습니다. 로봇은 아직 완벽하지 않고, 그래서 오작동 문제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현재 일본 패밀리마트 등에 도입된 로봇의 경우,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매장에서 로봇이 음료를 운반하다 떨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런데 이 문제를 수습하는 주체는 일본 현장 직원이 아닙니다. 필리핀의 스타트업 '아스트로 로보틱스(Astro Robotics)'에서 일하는 원격 조종 노동자들이 그 역할을 맡습니다.
VR 헤드셋을 착용한 필리핀의 젊은 IT 노동자들이 24시간 일본 편의점 로봇을 모니터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들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해 상황을 해결합니다. 예를 들면 로봇이 떨어뜨린 음료를 다시 집게 합니다.
즉 일본 편의점 업계는 매장을 '완전히 자동화'한 것이 아니라, 자동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노동을 해외로 이전한 셈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는 일본이 아니라 필리핀에 생겨났고, 그 일자리는 고용이 불안정하고 임금 수준이 낮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필리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고학력자라는 점은 이 자동화가 만들어내는 아이러니를 더욱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윤석열·김건희 풍자 노래' 교사 백금렬 무죄 확정

윤석열 정부 시절 공립학교 교사 신분으로 집회 무대에 올라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사 백금렬(53)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엄상필)는 12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금렬씨 사건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백씨는 기소 2년 7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백씨가 공무원 신분으로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등 집권 세력을 노래로 비판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이를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위한 정치적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본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봤다.
백씨는 2022년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집권 세력의 부패 의혹과 무능·불성실한 국정 운영을 비판했다. 집회 무대에서는 "천공은 좋겠네, 건진은 좋겠네, 윤석열이가 말 잘들어 무당들 좋겠네. 김건희야, 최은순아, 한덕수야, 한동훈아, 윤석열아 어서 교도소 가자"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좀 쉬면서 하시라"던 이 대통령 다음 발언에 웃음 터진 참모들

"그런데 또 병원 간 직원들이 있다면서요? 청와대 업무가 워낙 격무라, 근무시간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또 주말도 없이 너무 오랫동안 강행군을 했는데. 일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는 하는데 비서실장께서 대책을 좀 강구하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청와대 근무 인력 보강 대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장기전을 해야 하는데, 초기야 어떻게 견딘다 하지만 계속 이러면 견뎌 나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지금의 격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을 밝혔다.
"'우리는 눈 뜨면 출근, 눈 감으면 퇴근이다. 공무원한테 휴일, 밤이 어디 있냐' 했더니 (나보고) 악덕사업주라고 하는데 일리 있는 말"이라고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정무직 공무원이 그렇게 (근무시간이나 휴일 등) 모든 걸 다 지켜서 하긴 어려운 것도 현실"이라면서도 "권력을 남용하면서 일도 안 하면 몰라도 정말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결혼 22년차 남편이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마음
어제와 오늘은 쉬는 날이다. 그러나 오늘은 아침부터 몸을 많이 썼다. 어떤 날은 쉬는 날이 더 바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미뤄 두었던 집안일이 한꺼번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아내는 머리 염색을 하러 미용실에 갔다. 나는 더워지기 전에 마당으로 나가서 잔디를 밀고 화단을 정리했다. 마른 가지를 잘라내고 흙을 고르고 물을 주었다. 햇빛이 강해지기 전에 끝내야 하는 일들이었다.
집으로 들어오니 또 할 일이 보였다. 직업이 셰프라 그런지 냉장고 속 재료가 눈에 들어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어제 사 온 마늘종과 무를 꺼내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병에 담고 달콤하고 새콤한 피클을 만들었다. 며칠 뒤 식탁에 올리면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이 된다. 그렇게 오전이 꽉 찼다. 몸은 조금 지쳤지만 마음은 괜히 뿌듯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염색이 끝났는데 쇼핑 센터로 나와 함께 점심을 먹자는 말이었다. 그때 나는 이미 소파에 누워 있었다. 아침에 쏟아부은 힘이 갑자기 바닥난 것처럼 몸이 무거웠다. 밖에 나갈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잠시 후 전화가 다시 왔다. 정말 나오기 싫으냐고 물으며, 혼자 점심을 먹고 들어가겠다는 말도 이어졌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말했다. 들어오는 길에 빵 가게에 들러 빵 몇 개만 사오면 나도 그걸로 점심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통화는 그렇게 끝났고 나는 소파에 누워 졸다가 휴대폰을 보다가 하며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카카오톡이 도착했다. 점심을 다 먹었다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이어진 한 줄.
전체 내용보기
집으로 들어오니 또 할 일이 보였다. 직업이 셰프라 그런지 냉장고 속 재료가 눈에 들어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어제 사 온 마늘종과 무를 꺼내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병에 담고 달콤하고 새콤한 피클을 만들었다. 며칠 뒤 식탁에 올리면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이 된다. 그렇게 오전이 꽉 찼다. 몸은 조금 지쳤지만 마음은 괜히 뿌듯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염색이 끝났는데 쇼핑 센터로 나와 함께 점심을 먹자는 말이었다. 그때 나는 이미 소파에 누워 있었다. 아침에 쏟아부은 힘이 갑자기 바닥난 것처럼 몸이 무거웠다. 밖에 나갈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잠시 후 전화가 다시 왔다. 정말 나오기 싫으냐고 물으며, 혼자 점심을 먹고 들어가겠다는 말도 이어졌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말했다. 들어오는 길에 빵 가게에 들러 빵 몇 개만 사오면 나도 그걸로 점심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통화는 그렇게 끝났고 나는 소파에 누워 졸다가 휴대폰을 보다가 하며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카카오톡이 도착했다. 점심을 다 먹었다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이어진 한 줄.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울산 22개 단체 "내란청산·지방권력독점 끝내는 선거로"

울산지역 22곳의 시민사회단체(내란세력 청산과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울산 시민사회단체)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위한 '울산 주권자 제안'을 하고 나섰다.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사회단체는 제안 사안으로 ▲ 내란세력 심판 ▲ 지방권력독점 끝내기 ▲ 시민사회와 진보정책 연대 ▲ 내란청산, 정권교체 위해 후보단일화 협약을 내놨다.
시민사회단체는 "지방선거는 지난 4년의 지방정부 운영을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선거는 여기에 더해 내란을 일으킨 세력과 아직도 이를 옹호하고 있는 정당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이기도 하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과 내란 사건에 대한 윤석열 1심 선고에도 국민의힘은 아직도 분명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뒤늦은 '절윤 선언'과 '윤 어게인 반대'를 밝혔지만, 내란을 옹호해 온 세력과의 단절은 여전히 불분명하기에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공화국을 훼손한 세력에 대한 분명한 심판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박지원 "'공소취소 거래설' 황당, 검찰 개혁 저항 세력의 음모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이 퍼뜨리는 명백한 음모론"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2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장인수 기자가 제기한 '대통령 최측근의 검찰 공소취소 요청' 의혹에 대해 "어떤 측근이 그런 바보짓을 하겠느냐"며 "이재명 정권에서 수사 개시를 아예 못 하게 하는 등 검찰 해체 수준의 개혁을 이뤄냈는데, 이제 와서 공소취소를 빌미로 보완수사권을 주겠다는 식의 거래는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뉴이재명' 현상을 둘러싼 갑론을박과 관련, "과거부터 지지해온 세력과 새로 유입된 지지층이 싸우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지지 세력을 극대화하고 반대 세력을 극소화하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나 반성 없는 사기극"이라고 혹평하는 한편, 장 대표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촉구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는 높게 평가했다. 박 의원은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 국민의힘은 자연스럽게 오세훈 체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내용보기
12.03.2026 [오마이포토] 대미투자특별법, 누가 찬성하고 반대했나

대미투자특별법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져 재석 242인 중 찬성 226인, 반대 8인, 기권 8인으로 통과됐다.
찬성한 의원 이름 옆에는 초록색, 반대한 의원 이름 옆에는 빨간색, 기권한 의원 이름 옆에는 노란색 동그라미가 표시돼 있다.


전체 내용보기
사회
-
Empty Source!
하이 테크
- InterSystems Appoints Former NHS and Mass General Leader Dr. Tim Ferris as Vice President, Healthcare Practice
- 인터시스템즈, 전 NHS 및 매스 제너럴 리더팀 페리스 박사를 헬스케어 프랙티스 부사장으로 선임
- Smiths Detection Celebrates Sale of its 2,000th HI-SCAN 6040 CTiX 3D X-ray Scanner
- 스미스 디텍션 ‘HI-SCAN 6040 CTiX’ 3D X-레이 스캐너 2000대 판매 달성 기념
- Hyperice Introduces Hypervolt 3 Line: More Powerful, Quieter, and Longer-Lasting Percussion Massage Devices
엔터테인먼트
-
Empty Sou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