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사
김상욱, UFC 계약이 걸린 마지막 승부 나선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이자 '프로그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상욱(32)이 UFC 계약을 향한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2월 1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있을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 언더카드에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70.3kg)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단 한 명.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와의 정식 계약이 주어진다. 김상욱에게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한 경기가 아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과 인내, 그리고 꿈을 증명해야 하는 격투 인생 최대의 승부처다.

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공식 토너먼트다. 시즌4에서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등 4개 체급에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체급별 단 2명만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김상욱은 그중 라이트급 결승에 이름을 올리며 UFC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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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당 논의 초반, 팽팽한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안에선 혁신당과의 '흡수 합당'을 염두에 두고 공천 지분 나누기를 경계하는 기류가 읽힌다. 하지만 혁신당 안에선 '당 대 당 통합' 형태로 합당을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다. 특히 합당 시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혁신당 쪽 인사들에 대한 배려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제안으로 큰 틀의 합당 논의가 시작됐지만 향후 당명 개정과 지도 체제, 지방선거 공천 방식 등 양당이 넘어야 할 고비는 간단치 않다. 민주당 호남 지역 의원들은 지지 기반이 겹치는 혁신당 인사들의 지분 요구 가능성을 우려하며 합당 추진에 더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다. 향후 구체적인 합당 방식을 두고 양당 간 물밑 협상과 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흡수 합당'에 무게... 반발 큰 호남 "공천 프로세스 엉켜"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 논의는 현재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애도 기간을 고려해 잠시 중단된 상태다. 민주당은 이 전 총리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정쟁적 발언을 자제하기로 했다. 다만 향후 확전 가능성이 높은 '합당 방식'을 두고 민주당 안에선 여전히 '당 대 당 통합'보단 '흡수 통합'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당 규모나 지지율 등을 고려했을 때 민주당이 혁신당과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당 대 당 통합의 형식을 갖춘다 하더라도 혁신당의 여력이 없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혁신당이 (민주당에) 요구할 수 있는 지분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사석에서 만난 다른 중진 의원도 "흡수 통합"을 강조하며 혁신당이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합당 방식을 강조했다. 당의 체급 차이가 있어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양보할 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다.

민주당에선 당명 변경이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혁신당 배려 가능성에도 선을 긋는 모습이다. 한 초선 의원은 "당명을 바꾼다거나 당 대 당으로 공식 지분 협상을 한다는 건 좀 어색하다"라며 "혁신당 몫으로 얼마를 준다고 얘기하는 건 추세에 맞지 않고 당원 주권 정당의 모습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초선 의원도 "당 대 당으로 뭘 나눌 상황이 아니다"라며 "만약 (혁신당이) 그렇게 지분을 요구하면 잘 안 합쳐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언급한 한 중진 의원은 "합당 과정에서 공천 지분 협상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국민들에게 구태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민주당 지도부 소속 한 의원은 "혁신당이 무리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통합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혁신당 입장에선 지금 합당 제안이 들어온 게 나쁘지 않을 텐데 그런 마당에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며 합당 국면을 끌고 갈 것 같진 않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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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기업] '미친 짓 리스크'와 마주한 컬리

온라인쇼핑몰 컬리가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김슬아 대표 남편이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1일 강제추행 혐의로 김 대표의 남편 정아무개 넥스트키친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2025년 6월 서울 성동구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을 성추행했다고 하는데요.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던 '약자'를 상대로 했다는 그 언행, 정씨가 다음 날 해당 직원에게 사과하면서 했다는 표현 그대로 "아주 미친 짓(1월 21일자 디스패치 보도)"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소식을 '오너 리스크'라고 전하고 있는데요. 일단은 '오너 남편 리스크'가 더 정확해 보입니다. 김 대표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사건에 개입한 객관적 정황이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건이 알려진 21일 당일 넥스트키친은 입장문을 통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정)대표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회사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이 정 대표를 불구속기소한 날짜는 2025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넥스트키친 입장문 대로라면, 사건이 알려지기까지 20여 일 동안 정 대표에게는 정직 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입니다. 앞서 피해자가 정 대표를 고소했던 시점, 더 나아가 사건이 발생한 2025년 6월로 '시계'를 돌려보면 회사의 사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컬리는 넥스트키친의 지분 46.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입니다. 핵심관계사이자 가족관계사에서 터진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컬리는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랭키파이의 2024년 4월 조사에 따르면 마켓컬리에 대한 성별 관심도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여성들이 이번 사건을 지켜보고 있는 셈입니다. 컬리가 '미친 짓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오너 리스크'로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성과 정치] 대통령의 생리대 가격 문제 제기... 그 본질은?

대통령 말 한 마디의 위력을 알 수 있는 한 주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우리나라 생리대가 해외보다 40% 비싼 게 사실인가 본데, 싼 것도 만들어서 팔아야 가난한 사람도 쓸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무상 공급 검토를 주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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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도이치 주가조작' 등의 혐의를 무죄로 본 김건희씨 1심 판결에 불복하며 선고 이틀만에 항소했다.

특검팀은 30일 오후 6시경 "무죄 부분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에 심각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고, 유죄 부분에 대한 1심의 형도 지나치게 가벼워 양형부당의 위법이 있다"면서,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김건희씨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 징역 1년 8개월 ▲ 그라프 목걸이 몰수 ▲1281만 5000원 추징을 선고했다. (관련 기사 : 김건희 손 들어준 재판장, 특검 구형 1/9토막...김씨, 두 번 꾸벅 인사 https://omn.kr/2guye)

앞서 특검팀이 ▲ 징역 15년 ▲ 벌금 20억 원 ▲ 추징금 9억 4864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구형한 것에 비해 형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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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농업대개혁의 시작은 조직강화이다. 조직혁신으로 농민주권 지켜내자"라고 결의했다.

전농 부경연맹은 30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새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은 박갑상 전 진주시농민회장, 부의장은 조위래 전 하동군농민회장과 김진욱 전 의령군농민회장, 사처장은 전주환 전 진주시농민회 부회장, 정책위원장은 최현석 전 부경연맹 사무처장이 맡았다.

농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윤석열 퇴진 투쟁의 거리에서 전 시군이 나서 사람을 조직하고, 집회를 기획하며 123일간 투쟁의 시간을 가득 채웠다. 그 노력은 결국 4월 4일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내었으며, 우리는 민중의 위대한 승리의 길에 함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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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경남지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박완수 현 지사와 김경수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의 가상 대결에서 서로 다른 여론조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나온 두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위원장과 박완수 지사가 각각 앞섰다.

<톱스타뉴스>는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위원장 47.7%, 박완수 지사 37.4%라고 30일 보도했다. 경남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이 박 지사한테 10.3%p로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다른 인물 5.8%, 없음 3.7%였다.

박완수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지사가 40.1%, 민 의원이 33.2%이고, 다른 인물은 10.9%, 없음 9.0%로 나타났다.

김경수 위원장과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양자대결에서는 김 위원장이 47.3%, 김 의원이 35.5%였다. 김 위원장과 김 의원의 지지율 차이는 11.8%p였다(다른 인물 6.7%, 없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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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복지재단은 제주 SK FC 소속 축구선수 남태희 선수가 진주시 장애체육인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 장애체육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 지정기탁금으로, 장애체육인의 장학금 및 포상금, 안정적인 체육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태희 선수는 진주 출신 축구선수로서 2025년부터 지역사회와 장애체육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장애체육인들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남태희 선수는 "고향 진주에서 묵묵히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 있는 장애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운동선수로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지류 거제사랑상품권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판매액 소진 시 일반할인율(5%)로 전환된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도 1인 월 최대 50만원 이내, 10% 할인판매가 진행중이며, 이는 지역 내 소비심리 효과를 촉진하여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