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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릴랙스위크’ 쉼의 기준을 정하다… 전국 릴랙스 스팟 108선 최종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소개하는 ‘2026릴랙스위크’가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릴랙스 스팟 108선’을 최종 확정했다. 릴랙스위크 운영사무국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 릴랙스 스팟 공개 모집에 총 150개 공간이 신청했으며, 2...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글로벌포럼은 '나의 서울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 'AI권력의 시대,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와 관련 참가자 300여명이 각각 '나의 서울선언'을 적어내고, 일주일후 종합 편집된 '서울선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마이뉴스는 서울선언이 도쿄선언, 베이징선언, 뉴욕선언, 런던선언, 코펜하겐선언 등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연사와 시민들은 AI 시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종이에 적어냈고, 그 가운데 7명은 현장에서 직접 발표됐다.

"AI님은 좋겠어요, 온 세상 똑똑한 사람들이 다 가르쳐주잖아요"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다는 김다올군은 "오늘 어려웠는데 10%는 이해한 거 같다"며, '나의 서울선언'에는 "미래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내 꿈은 이미 AI에게 빼앗긴 듯하다, 이미 결정된 거 AI한테 화를 낼 수 없다"며 "AI님은 정말 좋겠어요, 온 세상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고 가르쳐주잖아요"라고 적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과는 가망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오늘 인문학적으로도 할 일이 있다고 느꼈다"는 박천웅씨(20)는 선언문에 "AI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모두가 제공된 정보인데 그 정보로 인해 부의 창출이 독점되는 아이러니한 시대를 넘어 또 다른 평등, 더 발전된 민주주의로 만들어갈 때"라고 썼다.

서울의 초등교사 임정연씨는 "디지털 문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해리스는 좁은 길(narrow path)이라고 칭했다"며 "아이들이 좁은 길을 안전히 걸어갈 수 있도록 비판적, 민주적 태도에 빛을 켜주는 등대지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세돌 교수와 생각이 비슷하더라"며, '나의 서울선언'에는 "사람답게사는 게 뭘까, 그것을 발견하는게 핵심이 아닐까 싶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 3가지 즉 '사람사는 세상', '민주주의', '깨어있는 시민'을 적었다"고 밝혔다.

시민 김주희씨 역시 이세돌 교수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며 "핸드폰이 나왔을 때 우리는 핸드폰에 지배당하나 싶었는데 잘 사용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AI시대가 와도 잘 활용하고 발전할 것 같다"며 서울선언에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우리가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를 먼저 묻자"고 썼다.

대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홍수진씨는 "AI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무엇이 곧 AI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겠다, 아이들이 인간다움의 가치를 지키며 여전히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민주적 나침반을 교육과 제도로 다듬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마지막 연사였던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은 "AI강국으로서 3위를 하겠다고 하는데 기술적으로 우리는 잘하고 있다"며 "근데 내 생각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국가를 세우는 것이 대한민국 목표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연호 대표 "불가피하다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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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들어보니 AI 시대에 고민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더라고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창간 26주년 오마이포럼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인본주의적인 사회·문화를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새벽 구청 직원 9명과 함께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김 구청장은 'AI 당직실'을 운영하는 등 약 2년 전부터 AI를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왔다. 그는 "챗GPT가 화제가 됐을 2024년 무렵, 구청 업무에 적용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그 후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여러 명령어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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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업무도 '인간 존엄'이라는 가치를 우선시하며 해왔습니다. AI를 활용할 때도 무엇보다 인간 존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오늘 들었는데,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전경희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문화교육국장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창간 26주년 오마이포럼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의 미래'에서 "AI 초보자이지만, 많이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참석했다"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광주 광산구에서는 전 국장 등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새벽 4시 35분 KTX기차를 타고 상경하는 등 AI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전 국장은 "행정 업무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AI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실천에 옮기는 게 어려웠다"며 "이번 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트리스탄 해리스 인간중심기술센터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많이 배우고 얻어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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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중앙당 당직 신규 임명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임명된 당직자는 총 15명(당직 16개)으로 당대표특보 10명, 특별기구위원장 2명, 정책위원회 부의장 2명, 대변인 2명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전북 각 5명, 대구·경남·울산·대전·충남 각 1명이다.

이해민 사무총장은 "이번 인선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검증된 인재들을 당 요직에 배치해 조직을 보강한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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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위권으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풍요 속의 빈곤'이었다. 강력한 외국인 원투펀치인 네일과 올러가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시즌 중후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합작 19승'에 그쳤다.

국내 선발진에선 베테랑 양현종과 '트레이드 복덩이' 김도현이 3-4선발로 54경기를 소화했지만 승부처였던 후반기에 부진했다. 선발진의 말단인 5선발 자리는 윤영철, 이의리, 김건국 등 무려 6명의 투수가 번갈아가며 등판할 정도로 시즌 내내 고민이 이어졌다. 하지만 2026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일본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고민을 끝낼 유력 후보로 프로 2년차 우완 김태형(20)이 급부상하고 있다.

덕수고 2학년 시절에 15탈삼진 노히트노런(청원고 상대)을 달성했던 김태형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5순위)로 화려하게 입단한 바 있다. 입단 당시 신인왕이 목표라는 일성을 내기도 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시즌 초반 투구 밸런스 붕괴로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8실점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데뷔 첫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0승 7패, 평균자책점 8.45로 1라운드 신인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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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센티멘탈 밸류>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만든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다.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9개 부문에 올랐다. 특히 미국이 아닌 외국 영화로 네 배우가 주연, 조연상 후보에 오른 이례적인 사례로 화제다. 그만큼 배우들의 앙상블이 이견 없다는 데 동의한 결과다.

전작에 이어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그의 여섯 번째 장편이며 가족, 예술, 기억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가깝지만 먼 '가족'에 대해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은 물론, 날카로운 유머와 센스 있는 각본까지 더할 나위 없다.

결핍과 상처로 불완전한 인간을 주목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은 그 출발을 가족으로 잡았다. 가족으로 받은 트라우마와 우울한 기질을 고치려고 하기 보다, 나만의 고유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식을 취한다. 시간에 쫓겨 최고, 성공, 완벽을 위해 달려가는 데 급급했다면 잠시 쉬어 가라고 조언한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픈 곳을 돌아보며, 누구보다도 나를 돌봐 주라며 위로를 건넨다.

연극배우이자 첫째 딸 노라


영화는 아버지, 큰딸, 작은딸 각자의 센티멘탈 밸류를 이해하는 과정을 유려한 시선으로 담았다. 어쩌면 영화란 퍽퍽한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달콤 씁쓸한 치유제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이혼한 아내의 장례식으로 오랜만에 아버지 구스타브(스텔란 스카스가드)는 두 딸 노라(레나테 레인스베)와 아그네스(잉가 입스도테 릴리오스)와 재회한다. 자매는 아버지의 오랜 부재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 평온한 일상에 느닷없이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단단했던 자매의 관계에도 틈이 생겨난다.

첫째 노라는 어릴 적 가족을 떠난 아버지에게 원망과 애증의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다. 사랑하지만 비슷한 기질의 아버지와 시시콜콜 부딪혀 한계에 도달했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아 불편하고 가까이하기 겁난다. 아버지로부터 예술적 기질을 물려받은 프로 배우지만 무대 공포증이 때문에 무대에 오르는 데 어려움이 크다. 공연 전 도망하는 것은 예삿일. 급기야 공연 당일 몸이 아프다며 취소할 정도다.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좌중을 압도해 버린다. 상처의 기억을 연기에 녹여 내는데 능숙하지만 본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워 한다. 늘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가도 부정적인 면을 닮아 여전히 두렵다. 그래서일까. 진중한 관계 보다 쉽게 휘발되어 버리는 인스턴트 관계를 원한다. 무대 스태프와 불륜을 이어가는 이유도 그 중 하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너를 위해 쓴 각본이다'라며 주연을 맡아 줄 것을 권유한다. 두 사람은 영화(매체)와 연극(무대)라는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다. 작품을 대하는 견해가 상충하고 싸우고 만다. 연극은 배우의 표정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싫다는 아버지는 연극 무대를 폄하하는 말로 딸의 심기를 건드리기 일쑤다. 그런 일이 반복될까 봐 노라는 시나리오를 읽어보지도 않고 아버지와 함께 일할 수 없다며 단박에 거절해 버린다.

감독이자 아버지 구스타프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하지 못 한 구스타브는 우연히 영화제에서 만난 미국 배우 레이첼(엘 패닝)과 교감을 나누게 된다. 레이첼은 구스타프 회고전에서 20년 전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저녁 만찬에 초대했다. 두 사람은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감수성과 친밀함을 느껴 함께 영화를 만들어 보기로 약속한다. 구스타프에게 레이첼은 마지막 영화가 될지 모를 프로젝트의 구원자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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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AI 민주주의 시대'의 서막을 올린 시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오마이포럼 2026 'AI 권력의 시대 – 인간다움과 민주주의 미래에서'를 이렇게 의미부여했다.

김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오마이포럼 2026에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AI를 공부하기 위해 직접 참가 신청에 나섰다는 그는 "오늘 포럼을 통해 앞으로 나의 정치 인생 속에 책임을 갖고 해결해 나갈 고민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국 AI 혁명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인류 문명 속에 신기술은 진전을 이루게도 했지만, 이를 둘러싼 권력 투쟁으로 많은 희생을 낳기도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AI 혁명에 대해서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왜 일어났는지, 누구에 의해 주도될 것인지를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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