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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한 이 대통령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며 유예 조치를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엑스(X·구 트위터)에 "대한민국은 예측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는 지난해 2025년 2월에 이미 정해진 것이었다"라며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돼서는 안 되겠지요"라며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단,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화를 위한 상법 개정을 두고 기업과 나라가 망할 듯 호들갑 떨며 저항했지만 막상 개정하고 나니 기업과 국가·사회 모두가 좋아지지 않았냐"라며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탈출하는 데도 고통과 저항은 많겠지만,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라면 피하지 말아야겠지요"라고 짚었다. 이어 "큰 병이 들었을 때 아프고, 돈 들지만 수술한 건 수술해야 한다"며 "잠시 아픔을 견디면 더 건강하고, 돈도 더 잘 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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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3일, 경기도 고교 평준화 배정 결과가 발표된 직후 고양시 학부모들의 불만이 나왔다. 특히 덕양구 동부권(삼송, 지축, 향동)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다.

교육청 "정원 늘리고 버스 증차"... 하지만 현실은 '각자도생'


사실 교육 당국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해 9월 23일, 덕양구 학생들의 배정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는 고양동산고와 신원고의 1학년 정원을 학급당 1명씩 늘리고, 도래울고는 1학급을 증설하겠다"며 "이로 인해 덕양구 동쪽 학생들의 근거리 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거리 배정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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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매향리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 주도의 협의기구, '매향리평화시민협의회'(상임대표 오세욱)가 23일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매향리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미 공군 폭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심각한 피해를 겪은 지역이다. 주민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투쟁 끝에 폭격장이 폐쇄되며 세계적인 평화운동의 상징적 현장으로 기록됐지만, 폐쇄 이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처 치유와 역사 계승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가온교회 오세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매향리는 제국주의 군사폭력으로 사람과 자연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은 곳"이라며 "폭격장 폐쇄 이후에도 치유와 회복, 역사 계승은 지연된 채 새로운 갈등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중심이 돼 갈등을 종식하고, 치유와 회복, 반전·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창립은 2025년 8월부터 시작된 10여 차례의 TF 모임과 시민사회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이날 총회에는 24명의 창립회원이 참석해 정관을 확정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과 조직 구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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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

2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현지 매체 < TZ >는 "첼시는 김민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관심을 표명했다.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첼시가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또 뮌헨 소식이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만약 뮌헨 경영진에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가 잔류하겠다고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지만, 아직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북중미 WC' 앞둔 김민재, 새로운 도전 나설까

뮌헨에서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으나 김민재는 겨울 이적 시장서 이적설이 점화됐다. 그 행선지는 바로 프리미어리그 첼시. 현재, 팀 내 입지를 고려하면 잔류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으나 이적도 또 다른 방법이 될 수가 있다. 가장 먼저 첼시에 부임한 로세이너 감독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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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본 장면 하나. 새벽 다섯 시,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아파트 단지 앞에서 한 배달 기사가 휴대전화를 들여다본 채 잠시 멈춰 선다. 화면에는 다음 배차 알림이 떠 있다. 제한 시간, 예상 거리, 수당. 그의 얼굴에는 피로와 계산이 동시에 스친다. 이 배달을 받으면 오늘 목표 금액에 조금 가까워진다. 거절하면 알고리즘의 평가가 내려갈지 모른다. 그는 잠깐 숨을 고른 뒤 결국 '수락'을 누른다. 이 짧은 선택의 순간이 그의 하루를, 나아가 그의 삶의 속도를 결정한다.

2026년의 서울에서 이 장면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출근 시간은 사라졌지만 대기 시간은 늘어났고, 상사는 없다고 말하지만 보이지 않는 기준표는 더 촘촘해졌다. 우리는 이 풍경을 너무 익숙하게 소비한다. 익숙함은 곧 무감각으로 이어진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는 바로 이 무감각을 정면으로 흔드는 작품이다. 택배 플랫폼 노동자가 된 리키는 '사장 없는 자유로운 개인사업자'라는 말로 노동시장에 진입한다. 계약서 어디에도 강제는 없고, 모든 선택은 그의 몫이다. 그러나 영화는 곧 그 자유가 얼마나 취약한 허상인지 드러낸다. 출근 시간은 없지만 지각은 존재하고, 상사는 없지만 평가 점수는 있다.

아프면 쉬는 대신 벌금을 내야 하고, 가족의 위급한 상황보다 배송 시간이 우선된다. 리키의 얼굴이 점점 굳어가는 이유는 피로 때문만이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조금씩 깎여 나가는 순간들이 쌓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플랫폼 노동을 '미래형 노동'이나 '유연한 일자리'로 포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기술을 설명하지 않고, 대신 얼굴에 오래 머문다. 배송이 밀릴 때의 초조함, 평가 점수가 떨어질 때의 공포, 가족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침묵. 이 얼굴들은 말한다. 문제는 개인의 성실함이 아니라 구조라고. 플랫폼은 중립적인 기술이 아니라, 위험과 책임을 개인에게 분산시키는 정교한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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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이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저서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약 30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조 의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철학과 오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곽상욱·이기하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원내대표, 대각사 회주 석정호 큰스님 등 지역 정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승원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차지호·김병주·홍기원·박균택·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조 의원의 출판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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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항에는 제철을 맞은 '바다의 귀족, 새부리를 닮은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남당항은 겨울철 최고의 수산물 먹거리 포구로 소문나 있는 곳이다.

홍성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새조개는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주로 잡힌다.

이곳에서 잡히는 새조개는 살이 매우 통통하고 크며,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 및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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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상태와 관련해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베트남으로 급파한 조 특보는 이날 이 수석부의장이 입원한 호찌민 떰아인 종합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특보는 이 수석부의장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방안과 관련해 "아직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도 이 수석부의장의 건강 악화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쾌유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며 "제 보고를 실시간으로 챙기고 베트남 당국과 병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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