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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도라산역을 남쪽의 끝이 아닌, 북쪽의 시작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지금 우리는 세계 각지의 전쟁으로 불안이 일상화된 시대를 살고 있다"라면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라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에서 열린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 개통식 축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한반도 평화공존 의지를 천명해 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 전단과 오물, 풍선이 난무하고 확성기와 소음, 방송의 악순환으로 얼룩졌던 접경 지역은 이제 평화 공존과 발전의 공간으로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먼저 북측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평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장관은 "철조망을 다시 세우는 적대적 두 국가가 아닌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다시 잇고 남북이 함께 다시 개성공단의 불을 밝히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가 남북 모두에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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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시장 후보 결선투표(11~13일)를 앞두고 '역전 드라마'를 자신했다. 장 의원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장풍(장철민 바람)이 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며 "전국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결선 투표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정치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민주당이 특히 광역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많이 양보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은 10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총선 당시 3선에 도전한 이장우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현 국민의힘 대전시장)을 꺾은 사례를 언급, "이런 종류의 정치 드라마가 정치 자체를 바꿔 나가는 것"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드라마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 결선투표의 맞상대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다.

장 의원은 자신의 최대 경쟁력을 '미래를 상징하는 후보'에서 찾았다. 올해로 만 42세 재선 국회의원인 그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 새로운 지방정부,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철학을 대변하는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앞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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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20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4가구 ▲75㎡ 170가구 ▲84㎡ 10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고림2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안천 수변공원과 석성산 등 녹지 공간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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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0일, 홍성군수 후보로 손세희 전 회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충남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군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후보를 확정했다.

지난 3월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 전 회장은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홍성의 전성기를 성과로 증명하려 하다"면서 "전국 조직을 하나로 묶어낸 통합의 리더십이 지금 홍성에 가장 필요한 군수의 조건이라고 확신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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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edium Altitude Unmanned Air Vehicle·MUAV)' 양산에 참여하며 방산 분야에서의 역할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기념식'을 열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대한항공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출고식은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MUAV 양산 1호기 실물이 공개됐으며 경과보고와 체계 설명, 전시 장비를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에 출고된 1호기는 길이 13m, 폭 26m에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다. 이 무인기는 고도 10km 이상의 상공을 날며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다. MUAV가 실전에 배치되면,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MUAV 양산 1호기의 체계개발을 담당하며 독보적인 무인기 체계 종합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LIG D&A,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개발한 주요 구성품들을 완벽하게 통합했다. 지상통제체계, 데이터링크, 최첨단 탐지 센서, 항공전자 장비 등 수많은 하위 시스템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결합하며 효율적인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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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손세희 예비후보(전 대한한돈협회장)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권리당원 50%, 군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선을 진행했다.

손 예비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원해주신 당원여러분과 군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홍성군을 다시 바꿔달라는 군민들의 염원이라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홍성지역에서 한번도 깃발을 못 꽂았지만 이번에 군민과 당원들의 염원을 담아 홍성군의 대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의 관성을 깨고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위해 홍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농업·경제·복지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6월 3일 지방선거 홍성군수 선거는 본격적인 본선 경쟁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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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결선을 앞두고, 4년 전 지방선거의 패배 기억이 소환되며 경선 판이 격화되고 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본경선에서 고준일·김수현 후보의 잇따른 이춘희 후보 지지 선언을 "예상했던 구태의연한 세 불리기"로 규정하고, 이를 "꿈이 없는 기생 정치"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결선의 본질은 편 가르기가 아니라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가리는 데 있다"며 "약한 후보가 세 불리기로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를 선택하면 또다시 국민의힘이 당선될 것"이라며 이른바 '필패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날 고준일 후보에 이어 이날 오전 김수현 후보까지 이춘희 후보 캠프로 합류하자, 오후에 작심하고 내놓은 배수진의 성격이 짙다. 조 후보의 이런 '독설' 뒤에는 역설적으로 4년 전 경선 결선에서 패했던 기억에 대한 절박함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두 후보는 결선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이춘희 후보가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으나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그는 당시를 언급하며 "당이 진 것이 아니라 민심이 내린 탄핵이자 심판이었다"며 이춘희 후보 책임론을 부각했다. 특히 이 후보를 향해 "또다시 젊은 정치인의 미래를 앗아가 자신의 발판으로 삼았다"며 "14년 전 설계자 프레임은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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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으로 오는 5월 가정의 달 '여주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동 정세 악화로 석유판매가 상승과 더불어 산업 전반에 원재료 상승 부담 가중으로 지방 소비자 물가 상승까지 예상됨에 따라, 여주시는 선제적 민생안정 대책으로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지원한다. 여주사랑카드 1인당 월 충전한도는 100만 원으로, 이번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10만 원이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한 달로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달로
여주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 시, 가계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시민분들의 생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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