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사
175년 이어온 보부상의 혼, 덕산시장에서 되살아나다

조선후기 보부상 조직의 명맥을 잇고 있는 (사)예덕상무사(접장 유영배)가 지난 3월 31일 예산군 덕산면 덕산시장 일원에서 제175주년 공문제(公文祭)를 거행했다. 올해 공문제는 오랜 기간 '내포보부상촌'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벗어나 실제 보부상들의 활동 무대였던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치러지며, 전통과 현실이 만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청사초롱, 깃발, 지게 앞세운 보부상들
공문제는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어 국가로부터 받은 ▲공문(公文) ▲접장·임원 명단을 기록한 선생안(先生案) ▲청금록 ▲인장 등을 제단에 모시고 지내는 제사이자, 단원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내포보부상촌 내에서 치러지던 행사를 보부상들의 실제 활동 무대였던 덕산시장 저잣거리로 옮겨와, 보부상 문화의 원형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공문제는 지난 2월 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125대 유영배 접장이 주례를 맡아 처음으로 집전한 행사로, 임천보부상보존회와 홍산보부상보존회 등 충남도내 보부상 전승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내포 보부상 문화의 집단적 전승 모습을 생생히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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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김여정, 이 대통령 무인기 유감 표명에 "솔직하고 대범하다고 평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6일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대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날 저녁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다행스럽고 현명한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장이 언급한 '국가수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의미한다.
김 부장은 그러면서도 "한국측은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로만 외울 것이 아니라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모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지하며 그 어떤 접촉시도도 단념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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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이춘희·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결선행..."검증된 경륜 vs 세대교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저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소병훈 선관위원장은 "최고 득표자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함에 따라 규정에 의거해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호 2번 이춘희 후보와 기호 3번 조상호 후보가 최종 결선 진출자로 확정되며 본선 진출권을 향한 마지막 승부에 돌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애초 예상됐던 '조상호 후보의 압승' 기류가 꺾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선 초반, 조 예비후보가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압도적인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춘희 예비후보가 전 세종시장으로서의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조 후보의 독주를 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이춘희 춘풍'이 불며 결선 대결이 성사된 배경에는 세종시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한 당원들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최근 세종시는 재정 위기와 인구 정체 등 도시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는 우려가 크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매듭짓기 위해선 세종시의 밑그림을 그렸던 '검증된 설계자'가 필요하다는 '안정론'이 이 전 시장을 중심으로 결집했다는 분석이다. 이 전 시장은 "지금이 세종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라며 관록과 전문성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반면 조상호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출신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그는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을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현안을 중앙 정치권과 직접 소통하며 풀어나갈 실질적 적임자임을 자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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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윤석열의 역설… "빨리 헌법 손봐야겠구나, 알려줬다"
2024년 12월 4일 새벽, 국회가 가까스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사람들은 불안에 떨어야했다. 오전 1시 3분 가결 후 몇 시간이 넘도록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관후 국회 입법조사처장은 "저처럼 국회 안에 있던 사람들은 (정부가) 계엄 해제 결의안을 무시하고, 다시 (국회로) 공권력이 들어오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 경험은 계엄에 관한 절차를 '대통령이 선포하고, 국회가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정도로 규정한 현행 헌법의 한계를 일깨워줬다. 여느 때와 달리 국회 내 여러 정당이 합의해 지난 3일 국회의원 187명이 개헌안을 공동발의하는 힘도 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6일 국무회의에서 개헌안 공고를 의결하며 "다시는 국정문란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거들었다. 역설적이지만, 윤석열의 12.3 내란이 남긴 교훈인 셈이다.
그래서 이관후 처장은 이날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인터뷰에서 이번 개헌안을 두고 "국민적 합의 수준이 높은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새 헌법은 12.3의 경험을 반영하여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경우 지체없이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국회에서 계엄 승인이 부결되거나 48시간 이내에 승인이 이뤄지 않으면, 그리고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한 즉시, 계엄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설계됐다(77조 4항, 5항).
또한 이번 개헌안은 ▲한자로 표기된 헌법 제명을 한글인 '대한민국헌법'으로 바꾸고 ▲ 전문에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 운동을 명시하며 ▲국가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의무를 분명하게 부여했다(123조 2항). 이 역시 여야를 떠나, 정파를 떠나,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내용들이다. 부마항쟁과 5·18의 헌법 전문 명시는 국민의힘 쪽에서도 공약해온 사항이고, 지방소멸은 정당을 불문하고 비수도권에서 절감하는 문제다.
무엇보다 이번 개헌안의 가장 큰 특징은 '단계적 추진'이다. 이 처장은 "기존에 개헌을 추진할 때는 항상 전면 개헌이었다. 전면적으로 개헌하려면 한두 가지 조항만 이의가 있어도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데에서 그간 실패의 이유를 찾았다. 이어 "우원식 의장이 작년 제헌절에 얘기한 것도 '이제는 단계적으로,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개헌을 해나가자'였다"며 "이번이 그 첫번째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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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은 계엄에 관한 절차를 '대통령이 선포하고, 국회가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정도로 규정한 현행 헌법의 한계를 일깨워줬다. 여느 때와 달리 국회 내 여러 정당이 합의해 지난 3일 국회의원 187명이 개헌안을 공동발의하는 힘도 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6일 국무회의에서 개헌안 공고를 의결하며 "다시는 국정문란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거들었다. 역설적이지만, 윤석열의 12.3 내란이 남긴 교훈인 셈이다.
그래서 이관후 처장은 이날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인터뷰에서 이번 개헌안을 두고 "국민적 합의 수준이 높은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새 헌법은 12.3의 경험을 반영하여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경우 지체없이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국회에서 계엄 승인이 부결되거나 48시간 이내에 승인이 이뤄지 않으면, 그리고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한 즉시, 계엄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설계됐다(77조 4항, 5항).
또한 이번 개헌안은 ▲한자로 표기된 헌법 제명을 한글인 '대한민국헌법'으로 바꾸고 ▲ 전문에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 운동을 명시하며 ▲국가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의무를 분명하게 부여했다(123조 2항). 이 역시 여야를 떠나, 정파를 떠나,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내용들이다. 부마항쟁과 5·18의 헌법 전문 명시는 국민의힘 쪽에서도 공약해온 사항이고, 지방소멸은 정당을 불문하고 비수도권에서 절감하는 문제다.
무엇보다 이번 개헌안의 가장 큰 특징은 '단계적 추진'이다. 이 처장은 "기존에 개헌을 추진할 때는 항상 전면 개헌이었다. 전면적으로 개헌하려면 한두 가지 조항만 이의가 있어도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데에서 그간 실패의 이유를 찾았다. 이어 "우원식 의장이 작년 제헌절에 얘기한 것도 '이제는 단계적으로,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개헌을 해나가자'였다"며 "이번이 그 첫번째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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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성일종 "주호영, 경험과 지혜로 당 이끌어 주길 소망"

지방선거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은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에게 "당의 진로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그간의 경험과 지혜로 당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국민의힘에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20년 넘게 우리 당을 지켜 온 (주호영) 부의장님의 구당을 위한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공천 배제 후 법원에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이마저도 기각되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기존 공천 배제를 유지하자 오는 8일 향후 거취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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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1년 만에 다시 만난 '숙적', 챔프전 진출팀은?
여자프로농구는 정규리그 우승 팀이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하는 KBO리그, V리그와 달리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WKBL에서도 2013-2014 시즌부터 2018-2019 시즌까지 '계단식 토너먼트'를 도입했었지만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흥미를 더하고 봄 농구의 의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2020 시즌부터 현재의 방식으로 회귀했다.
봄 농구의 의외성이 커지면서 지난 2020-2021 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플레이오프에서 1위 우리은행 우리WON을 2승 1패로 꺾고 챔프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 후 지난 4번의 시즌에서는 정규리그 1위가 4위에 덜미를 잡혔던 시리즈는 없었다. 다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 우리은행이 4위 KB스타즈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에 이어 우리은행과 KB가 오는 8일부터 5전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였던 우리은행이 4위가 됐고 박지수가 돌아온 KB는 4위에서 1위로 올라오면서 두 팀의 위치가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과연 2010년대 후반 이후 WKBL을 양분했던 KB와 우리은행 중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이번 시즌 챔프전 우승에 도전할 팀은 어디일까.
[KB스타즈] 국대 3인방 앞세워 챔프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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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의 의외성이 커지면서 지난 2020-2021 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플레이오프에서 1위 우리은행 우리WON을 2승 1패로 꺾고 챔프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 후 지난 4번의 시즌에서는 정규리그 1위가 4위에 덜미를 잡혔던 시리즈는 없었다. 다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 우리은행이 4위 KB스타즈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에 이어 우리은행과 KB가 오는 8일부터 5전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였던 우리은행이 4위가 됐고 박지수가 돌아온 KB는 4위에서 1위로 올라오면서 두 팀의 위치가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과연 2010년대 후반 이후 WKBL을 양분했던 KB와 우리은행 중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이번 시즌 챔프전 우승에 도전할 팀은 어디일까.
[KB스타즈] 국대 3인방 앞세워 챔프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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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서왕진 "조국 출마 지역, 앞으로 부산 상황 중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까지 5개 정당이 지방선거와 관련된 정치개혁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기초의회 중대선거구를 2022년 지방선거(30개 지역구 시범실시) 대비 확대하고 ▲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정치개혁 관련 법안의 4월 10일 이전 본회의 처리 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
합의안에 서명한 당사자 중 한명인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6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에 출연해 이번 합의와 관련해 호남 지역 우선 적용을 강조했다. 민주당에서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기초의회는 그나마 2~3인 선거구를 (지난 지방선거 때 시범사업으로) 둬서 뽑지만 광역의회는 소선구제로 딱 1명 뽑는다.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민의힘 말고는 당선될 수 있는 후보가 없다. 광역의회의 중대선거구제가 필요한 이유다.
이번에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했으니 (광역의회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지역은 전남도의원 숫자에 비해 광주시의원 숫자가 너무 적다. (위헌이 되지 않기 위해) 이것을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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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6 "제도냐, 경제냐, 구조냐" 경기지사 민주당 경선 '도정 모델' 경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7일 본경선 투표 마감을 앞두고 추미애·김동연·한준호 세 예비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공약 경쟁을 넘어 '도정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둘러싼 선택의 문제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구조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로 이어지는 만큼, 각 후보는 정책 메시지와 조직 결집, 확장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치권 전반에서는 이번 경선을 세 가지 방향으로 구분하는 분석이 나온다. 추미애 후보는 제도 개혁, 김동연 후보는 경제 중심 운영, 한준호 후보는 구조 재설계를 각각 전면에 내세우며 서로 다른 도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추미애, "제도 개혁 중심 도정"… 복지·공공·권력 구조 동시 접근
추미애 예비후보는 공정성과 제도 개혁을 중심으로 한 도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검찰개혁 등 정치·사법 개혁 이슈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흐름을 지방 행정 영역까지 확장하는 방식이다.
구체적 정책으로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경기북부 방산 클러스터 조성, 공공주택 14만 8000호 공급 등이 제시됐다. 복지 확대와 산업 전략을 동시에 결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 같은 접근은 기존 도정을 관리형 행정으로 규정하고, 보다 강한 결단과 개혁을 통해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선명한 가치와 개혁 메시지는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서 일정한 지지 기반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도 개혁 중심의 메시지가 실제 경기도 행정 전반에 어떻게 구체화될지 향후 검증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도 함께 제기된다.
김동연 "경제·행정 중심 안정 도정"… 생활비·지역경제·재정 설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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