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사
전북, 국제결혼 비율 10% 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규제가 완화된 2022년부터 전북의 국제결혼 비중이 10%를 돌파한 이후 3년 연속으로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기자는 전북도와 호남지방데이터청이 제공한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 14개 시·군의 결혼 숫자와 출생아 수 등이 기재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전북의 인구 현황을 분석했다. 전북도와 호남지방데이터청이 제공한 자료의 출처는 국가데이터처의 '인구동향조사'다.
전북 전체 결혼·국제결혼 건수 모두 4년간 증가세
전북 전체 결혼 건수와 국제결혼 건수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전북 전체 혼인 건수는 5,397건이다. 이 가운데 국제결혼 건수는 378건으로, 전체 결혼의 7.0 퍼센트(%)를 차지했다.
국제결혼 비율은 전북 14개 시·군에서 각각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고창군은 전체 결혼 건수 대비 국제결혼 건수가 14.5%를 차지해 전북에서 가장 높았다. 고창군의 뒤를 이어 남원시가 12.0%, 임실군이 11.9%의 비율을 보였고, 부안군은 10.7%를 기록하며 국제결혼 비율 10%를 초과한 4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진안군은 3.8%의 비율을 보이며 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전주시와 순창군은 4.8%를 기록하며 진안군 다음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2022년에는 국제결혼의 비중이 10.4%를 차지했다. 전북 전체 혼인 건수가 5,485건으로 소폭 상승한 데 반해 국제결혼은 568건으로 증가해 전년보다 66.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국가 간 이동이 과거처럼 자유로워진 게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2022년에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부안군으로 22.6%의 비율을 보였고, 진안군은 22.0%, 장수군은 21.2%를 기록했다. 부안·진안·장수는 국제결혼 비율 20%를 넘긴 3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전북 내 국제결혼 비율이 상승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전체 내용보기
기자는 전북도와 호남지방데이터청이 제공한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 14개 시·군의 결혼 숫자와 출생아 수 등이 기재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전북의 인구 현황을 분석했다. 전북도와 호남지방데이터청이 제공한 자료의 출처는 국가데이터처의 '인구동향조사'다.

전북 전체 결혼·국제결혼 건수 모두 4년간 증가세
전북 전체 결혼 건수와 국제결혼 건수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전북 전체 혼인 건수는 5,397건이다. 이 가운데 국제결혼 건수는 378건으로, 전체 결혼의 7.0 퍼센트(%)를 차지했다.
국제결혼 비율은 전북 14개 시·군에서 각각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고창군은 전체 결혼 건수 대비 국제결혼 건수가 14.5%를 차지해 전북에서 가장 높았다. 고창군의 뒤를 이어 남원시가 12.0%, 임실군이 11.9%의 비율을 보였고, 부안군은 10.7%를 기록하며 국제결혼 비율 10%를 초과한 4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진안군은 3.8%의 비율을 보이며 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전주시와 순창군은 4.8%를 기록하며 진안군 다음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2022년에는 국제결혼의 비중이 10.4%를 차지했다. 전북 전체 혼인 건수가 5,485건으로 소폭 상승한 데 반해 국제결혼은 568건으로 증가해 전년보다 66.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국가 간 이동이 과거처럼 자유로워진 게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2022년에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부안군으로 22.6%의 비율을 보였고, 진안군은 22.0%, 장수군은 21.2%를 기록했다. 부안·진안·장수는 국제결혼 비율 20%를 넘긴 3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전북 내 국제결혼 비율이 상승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미군, 이란 하르그섬 군시설 공격" <악시오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군이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의 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메흐르 통신도 하르그 섬이 여러 번 공습받았으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안쪽 이란 본토의 남부에 있는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유제품 수출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 수출 시설이 파괴되면 이란의 에너지 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4.2026 이란 혁명수비대 "미국 레드라인 넘으면 중동 밖까지 보복"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중동을 넘어 다른 지역까지 보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혁명수비대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 아살루예 석유화학 단지 피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경제 거점을 겨냥한 대규모 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자폭 드론을 동원한 99차 공습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국 석유 시설,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강습단, 무기를 운반하던 이스라엘 컨테이너선 등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지도자들은 우리의 기반 시설을 공격했을 때 그들의 어떤 자산이 우리의 사정권에 들어오는지 계산조차 못한다"며 "미국 테러 부대가 레드라인을 넘는다면 우리의 대응은 중동 지역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바닥에 이진숙 명함이..." 대구 누비는 '젊은 김부겸'들
요즘 '보수의 심장' 대구가 심상찮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등판과 국민의힘의 공천 파동이 겹치면서 '판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들이 계속 나온다.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도 31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에서 경험담을 하나 들려줬다.
"달성공원이라고 대구 중구에 위치한 오래된 공원 앞에서 새벽시장이 매일 같이 열린다. 대구 제일 핫플(레이스)라 선거운동의 핵심지역이다. 거기 갈 수밖에 없다. (그곳에서) 벌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랑 몇 번 마주쳤는데, 최근 변화의 기류를 감지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번개장터에서 사람들이 다 빠지고 나면 명함이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그런데 이진숙 전 위원장이 쫙 뿌리고 갔는데, 바닥에 명함이 엄청나게 많은 거다. '변화가 시작되고 있구나.' 지난 대선 때 달성공원 새벽시장은 여야 최대 격전지였다. 저희가 파란 옷 입고 선거운동 하러 가면 바로 눈 앞에서 소리 지르고 항의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분들은 전혀 없다."
정말 대구가 달라질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 두 살인 오영준 후보는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3인 선거구인 대구 북구 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던 그는, 이번에는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된 험지, 중구로 지역구를 옮기면서까지 출마했다. 후보가 없기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대선으로 인한 각성도 한몫했다. 오 후보는 "내란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직후 대선인데, 속으로는 '그래도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25%는 넘겠지' 했다"며 "그런데 개표하니까 23%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23%도 최고 득표율이지만 대구 민주당이 좀더 자강해야겠다. 그러면 제가 다음 지방선거 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라며 "제 세대에서 해야 될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결심했다. 제 세대가 해야 될 역할을 꼭 해내겠다"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단독] "환부 도려내자" 정일권 검사, 남욱에 가족사진 보여준 이유는

2022년 여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부부장검사로서 대장동 수사를 주도했던 정일권 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진술을 압박한 의혹에 대해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인도적·도의적 차원에서 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7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검사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수사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 추궁하자 "이전 수사팀에서 확보한 수사 자료에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남욱씨가 당시에 이미 1년가량 구금된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차 의원은 "그러면 최소한 환부 수술 신속하게 도려낸다는 표현 쓴 거 맞냐"라고 따져 묻자 정 검사는 "제가 당시 남욱씨하고 이야기할 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치료 방법에 비유를 했던 사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 검사가 직접적인 답을 피하자 차 의원이 재차 "증인이 <오마이뉴스>에 했다는 말을 인용해서 (이 자리에서) 말했고, (증인이) '맞다'고 했지 않냐. '환부', '수술', '도려낸다'고 했다. 그럼 기자를 증인으로 신청하냐"라고 다시 물었다. 그제야 정 검사는 "환부만 도려내서 수사를 해야 한다는 법조계 원로들의 비유적 표현을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남 변호사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건넨 3억원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정 전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았다'는 자신의 기존 진술을 뒤집고 "수사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전해 들은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과정에서 남 변호사는 정 검사로부터 "배를 가르겠다"는 말까지 들었고, 정 검사가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애들 봐야 할 것 아니냐. 여기 있을 거냐'고 했다고도 울면서 폭로했다.
<오마이뉴스>는 남 변호사의 발언을 확인한 직후, 법정에서 나오자마자 정 검사에게 사실관계를 따져 물었다. 아래는 2023년 11월 7일 오후 정 검사와 <오마이뉴스> 기자가 2분 37초간 직접 나눈 대화 전문이다.
- 오마이뉴스 "정일권님이시죠?"
- 정일권 "예"
- 오마이뉴스 "예 검사님 오마이뉴스 법조팀 김종훈이라고 합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이용기 경북 진보교육감 후보 선거 앞두고 '희망펀드' 출시

경북 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선 이용기 예비후보(전 전교조 경북지부장)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희망펀드'를 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건강한 성장학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이용기 희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희망펀드의 목표액은 12억 원이고 지방선거가 끝난 후 연 3%의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형식이다.
이 예비후보는 희망펀드 출시와 관련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으려고 한다"며 "부정부패가 아닌 시민들의 힘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약속이자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향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한덕수 "국민께 죄송", 변호인단은 "내란 방조·종사 무죄" 주장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불복해 다시 법정에 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께 죄송"하나 "계엄 (선포)에 협력하거나 동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의 변호인단 또한 그가 받는 혐의인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내란방조 혐의'를 콕찝어 거론하며 무죄 선고를 요청했다. 반면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피고인이 원심과 같은 취지로 '기억이 안 난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한 전 총리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특검 "한덕수, 내란 일원으로 가담"... 울먹인 한덕수 "멍에 안고 자책하며 살겠다"
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재판부 형사12-1부(이승철·조진구·김민아 고법판사)는 7일 오후 한 전 총리 내란중요임무 종사 및 내란 방조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전체 내용보기
07.04.2026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과반 득표' 추미애 확정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한준호 민주당 의원, 추미애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기호 순)가 본경선에서 맞붙었으나, 추 의원이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추 의원이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준호 의원, 추미애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를 대상으로 본경선(권리당원선거인단 50%+안심번호선거인단 50%)을 진행했고 이날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본경선에선 최고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했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후보자 확정됐다.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이날 본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멋진 경쟁을 함께 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와 후보들을 지지하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