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장 남자 샤워실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물을 낭비하는 것이다. 비누칠을 하면서 샤워기를 계속 틀어 놓는가 하면 샤워를 마치고도 물을 튼 채 나가는 사람도 있다.
     
단순히 습관이라고 보기에 지나친데도 이에 대부분 눈을 감는다. 그러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도 있다. 만약에 자기 집이라면 그렇게 함부로 물을 쓰겠느냐는 것이다.
     
심각한 수준인 샤워실 물낭비 

샤워기 물을 많이 쓰든 말든 '태클'을 걸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물 낭비 정도가 심해지면서, 헬스장 관리하는 측에서 물 사용을 자제하라는 공지를 만들어 여러 곳에 붙였다.
      
전체 내용보기